항공사 비교) 대한 항공 vs 유나이티드 항공 vs 아메리칸 항공 기내식 및 탑승 후기 비교 (인천-휴스턴)

2015 설연휴 기간에 대한항공의 인천-휴스턴 직항을 처음 탑승 해봤다.

이에 대한 간단한 탑승 후기와 유나이티드 항공(UA) & 아메리칸 항공(AA)과 살짝 비교 해봤다.
2월 14일 토요일 아침 9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13시간 후, 토요일 아침 8시에 드디어 Texas, Houston에 도착했다.

발렌타인데이를 두번 맞이했네 ㅎㅎ

남편 줄 초콜렛 챙겨뒀는데 ㅠ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허겁지겁 공항버스 타러 나가느라 잊어버렸다.;;
여태까지, 인천에서 Houston을 총 세 번 왕복하였다.

첫번째 방문때는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UA) 을 이용하고,
두번째는 아메리칸 항공, American Airline(AA) 을 이용,
세번째인 이번 방문은 대한항공, Korean Air(KE) 직항으로 날아왔다.
대한항공 직항을 처음 타봤는데…상당히 편했다!!

직항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어찌나 비행 내내 마음이 편하던지~~~
비행기 갈아타고 몇시간을 피곤하게 더 날아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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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AA와 대한항공 비행 탑승 경험을 비교해봤다.
우선 대한항공 비행기 내부는 UA 나 AA 에 비해 기내 시설이 모두 깨끗하고 새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사실일 것임..)

 

첫번째, 좌석.

미국항공은 좌석 등받이가 고장난경우가 꽤 있었는데, 대한항공은 이런 잔 고장이 없는듯 하다.

또 좌석 시트가 깨끗한 편이고 UA, AA와 비교해서 살짝 공간이 넓고 좌석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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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개인 모니터.
유일한 기내의 친구, 개인 모니터가 새것이라 훨씬 좋았다.
UA, AA 에서는 거의 비행기 탈때마다 모니터가 고장나서 아예 안되거나, 터치가 잘 안되서 넘 느리고,

볼 영화도 마땅치 않고, 또 컨트롤러가 고장난 경우도 많아서 게임하는건 당연 불가능…

또 보고싶음 영화가 있어도 한글 자막 따윈 없음……ㅠㅠ
그래서 나는 개인 모니터를 이용할 생각조차 잘 안했는데,

대한항공은 국적기이다보니, 모든 영화의 자막 서비스 완벽하고…

내 개인 모니터는 완벽히 잘 작동되어서 유용하게 정말 잘 이용했다.
또 제일 좋았던건 최신영화는 물론 볼만한 영화가 꽤 많았다.
영화 3편을 봤다.ㅎㅎ

(자막 서비스에 아무런 불편함 없는 R 입장에서는 UA 나 AA에 볼만한 영화가 더 많았다고 한다.ㅋㅋ)
게임도 하고 티비도 좀 보고,
자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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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기내식.
기내식은 뭐 다들 그렇듯이 그저그랬다.

그치만 내 입맛에는 대한항공 기내식이 훨씬 담백하고 느끼하지않아서 좋았다.
미국 기내식은 가끔 이상한 버터를 많이 쓰는 듯…
대한항공은 기내식 2번 + 간식으로 삼각김밥이나 피자를 준다.
이 피자가 상당히 맛있었다 ㅋㅋ 배가 안고파서 안먹으려다가 R이 맛있다고해서 낼름 한입 먹으니 넘 맛있는거다!

결국 우걱우걱 다 먹어치움 ㅋㅋㅋ
암튼 대한항공 기내식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나의 짧은 기억으로는 UA 보다 AA 기내식이 좀 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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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시차적응과 직항/경유의 차이.
대한항공 이용의 장점은 아침일찍 출발해서 그날 아침에 도착하니, 하루를 벌 수 있다.

또 직항이라 시간 절약이 엄청 된다.

미국 내 공항에서 갈아타려면 맡긴 짐 찾아서 다시 부치고, 티켓 끊어서 다음 비행기 기다리고 탑승하고 또 수화물 찾고…

이 노동력이 생각보다 힘들다… 시간은 +5,+6시간이 더 소요된다;;

 

AA는 달라스를 통해, UA는 도쿄 또는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휴스턴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는 달라스를 경유하는 AA를 선호하는 편이다.

인천에서 달라스까지 열심히 날아가고~ 달라스에서 휴스턴까지 1시간만 가면 바로 도착하므로…덜 힘든 것 같다.

UA를 타면 보통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게되는데,(도쿄 인 경우도 있음)

샌프란시스코에서 휴스턴까지 또 3-4시간 더 비행하는게 엄청 지친다.

또, 휴스턴에서 도쿄, 도쿄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에서는 대기 시간이 좀 긴 편이다. 그래서 또 피곤행…

 

대신 대한항공은 당일 아침 8시쯤에 도착하는 터라…잠을 거의 못자서 시차적응에 헤롱헤롱…
유나이티드 항공이나 아메리칸 에어라인 같은 경우는 토요일 밤에 도착하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집에 와서 저녁먹고 씻고 자는데,
대한항공은 아침 8시에 도착해서 아침 겸 점심 브런치를 먹고,

그뒤에 졸려서 헤롱헤롱 거리며 낮잠을 4-5시간 자고 일어나, 저녁을 먹고 좀 깨어있다가 밤에 또 잔다 ㅋㅋㅋ

기내에서 좀 잤더라면 괜찮았으려나?
아침 9시에 출발했으니 어차피 기내에서 잠은 잘 안오는게 정상이다 ㅋ
그래도 하루 벌 수 있어서 좋다~~ 시차적응을 하루 더 핱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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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마일리지.
인천에서 휴스턴까지 편도로 대한항공 스카이 패스 마일리지 7054 마일 쌓였다.

5만 마일을 쌓아야 모닝캄 회원이 될 수 있다는데…… 너무 조건이 힘든 것 같다-_-;;
AA나 UA는 미국과 한국을 두번 왕복하면 등급업이 되는데, 대한항공은 5번 정도를 왕복해야하니…

뭐 그 혜택은 어떻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소문에 모닝캄 회원 혜택이 마일리지 쌓은 비용 대비 그렇게 좋진 않은 듯 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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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가격.
대한항공 비행기표 가격은 당연히 비싸다… 직항이라 비싸고, 국적기라 비싸다.
비성수기에 UA, AA는 대략 110-130 만원 정도에 가장 저렴한 티켓을 살 수 있다.
AA보다 UA가 살짝 비싼편이다.
대한항공은 비성수기에 평균 150-170 만원 정도에 가장 저렴하게 티켓팅할 수 있지만,

대한항공 타려면 기본 170-200 만원 정도 까지 생각해야 할 듯하다.

 
일곱번째, 소소한 서비스.
미국 국적기는 서비스가 안좋니 어쩌니 말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내가 탄 비행기들의 승무원의 태도가 안좋았다거나, 서비스가 엉망인 적은 없었다.
대한항공 승무원 서비스는 말안해도 다들 아시리라~ 승무원들은 항상 친절하고 웃으면서 승객들을 맞이해준다.
또 대한항공은 기본으로 개인 물병과 슬리퍼, 치약, 칫솔 키트를 줘서 좋았다 ㅋㅋ 이건 소소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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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1 비자를 받은 후 들어가는, 인천에서 휴스턴까지 한 번의 비행이 더 남았다.

가기 전 비행기표를 열심히 검색해보고…

가격 대비, UA, AA와 대한항공 티켓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AA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하아~ 그치만 직항의 메리트가 크긴 크다 ㅎㅎ

 

이상, 인천에서 휴스턴까지 가는 대한항공 탑승 후기와

대한항공 VS 유나이티드 항공(UA) 및 아메리칸 항공(AA)에 대한

Jade의 비교 탑승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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